아웃백 스테이크 배달서비스

어제가 결혼 기념일이었네요
모르고 지나갈뻔 했지요
어제 아는형님에서 아웃백 배달음식으로 프로그램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시켰습니다

박스 포장

뭔가 손글씨가 적혀있네요

전체 항공샷

쉬림프 스테이크인가?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베이비백이라는데 다큰 돼지인 듯합니다. 상당히 큰 뼈...

볶음밥은 추가 5900원 고구마는 기본 이었나?...

파스타.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메쉬 포테이토. 폭립인지 스테이크인지 시키면 따라옴

양송이 스프 4500원 좀 비싼듯합니다

총 11만원 정도인듯 한데 그래도 경혼 기념일 잘 넘어가서 패스~~~

아래는 주문내역

주문내역

중학생 애랑 셋이 먹는데 배 터지는 줄 알았슴다. ㅋㅋ
폭립은 집에서 가끔 해먹는데 집에서 해먹는게 좀 더 낳은듯... 살이 많아서 그런지 속살은 양념이 배어있지 않았어요

아래는 집에서 한 폭립입니다

집에서 직접한 폭립. 시간이 오래 걸려요

집에서 할때는 생뼈를 40분 정도 수육 삶는 것과 같이 삶아서 에어 후라이기에 약간 바삭할 때 까지 구워서 웍에 소스 끓여서 함께 조리듯 버무려줍니다

소스는 1덩어리(10대 기준)기준 스테이크소스 3큰술, 돈까스소스 3큰술, 물엿(혹은 올리고당) 3큰술, 간장은 간을 보면서 조금씩, 마늘 1큰술 넣고 방울이 생길때까지 저으면서 가열해주고 에어후라이기에 돌린 폭립을 넣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섞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바삭한 걸 좋아해서 에어후라이기에 좀 오래 돌리는데 개취이기때문에 적당히 돌려주시면 됩니다. 이미 삶아서 고기는 다 익었으므로 에어 후라이기를 건너뛰어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